세리토스서 집주인이 절도범에 총격…병원 이송 용의자는 위독
다수의 한인이 거주하는 세리토스 지역에서 주택 절도를 시도한 용의자가 집주인이 쏜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44분쯤 세리토스 지역 샤스타 서클 인근 한 주택에서 주택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주택에 침입해 절도를 시도했으나, 이내 집주인에게 발각됐다. 집주인은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포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총상을 입은 용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용의자는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 측은 용의자의 주택 절도 시도부터 집주인의 총격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를 착수했다. 한편, 셰리프국은 해당 사건을 목격했거나 자세한 정보를 아는 주민에게 적극적인 제보(323-890-5500)를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세리토스 집주인 주택 절도범 44분쯤 세리토스 이내 집주인